“내 강아지 못 보내”…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1년만에 돌아온 사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견과의 일상 영상을 업로드 하던 유튜버가 반려견 사후 1년 만에 복제된 강아지를 데려온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는 지난 1일 게시한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라는 영상을 통해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복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1년 뒤 그는 "티코와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언젠가 올 헤어짐이 두려웠다"며 "그러다 강아지 복제가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는 지난 1일 게시한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라는 영상을 통해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복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반려견 ‘티코’와 함께 보내던 일상을 올린 ‘티코 언니’는 티코가 세상을 떠나고 1년간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뒤 그는 “티코와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언젠가 올 헤어짐이 두려웠다”며 “그러다 강아지 복제가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언젠가 티코와 이별하게 되면 복제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는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맞이한 뒤 밖에 나가기가 힘들고 집에 있어도 티코의 생각으로 가득해 해외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다. 그 사이 티코 복제를 의뢰했고 이는 진행됐다.
티코 언니는 “(티코는) 두 마리로 태어났다. 3개월 차에 저에게로 와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반려견 복제는 아직 한국에서 많이 생소하지만 저로 인해 누군가는 복제를 알게 되고 또 다른 누군가는 펫로스(반려견을 잃은 상실감)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이 “복제된 강아지를 티코라고 할 수 있겠나”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저는 복제 티코를 티코와 동일시하고 있지 않다. 티코라는 이름은 제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이름이기에 그대로 이어서 지어준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녀시대’ 윤아 덕에 난리나더니…2700만명이나 다녀간 이 나라 - 매일경제
- 악성미분양 또 1만가구 돌파…특히 이 지역 아파트 초토화 - 매일경제
- “이젠 전기차가 망하겠네”…2천만원대 하이브리드 SUV, 이 가격엔 넘사벽 [카슐랭] - 매일경제
- 이재명 흉기피습… 지지자 왕관 쓴 중년남 “사인해주세요” 하더니 테러 - 매일경제
- 강남 ‘찐부자’들 다 모인다는 이곳…‘특급 서비스’ 어떤게 있길래 - 매일경제
- 일본서 7.6 강진 났는데 K팝 콘서트 강행하다니…난리난 팬들 - 매일경제
- “25만원짜리가 이건 아니지”…노량진 이어 속초서도 ‘썩은 대게’ 논란 - 매일경제
- 日소부장 밀집한 이시카와 쑥대밭…IT공급망에도 쓰나미 오나 - 매일경제
- ‘세금 폭탄’ 맞은 부모들, 무슨 일?…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뚝’ - 매일경제
- “6월 마이클 챈들러와 붙겠다!” 코너 맥그리거, UFC 복귀 선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