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니 1인 기획사 가나…"2월에 안테나와 계약 만료"

차유채 기자 2024. 1.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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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1인 기획사 설립 관련 각오를 전한 가운데 가수 이효리가 유쾌하게 제니를 응원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제니에게 "최근 1인 기획사 홀로서기 했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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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효리, 제니 /사진=OSEN, 머니투데이 DB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1인 기획사 설립 관련 각오를 전한 가운데 가수 이효리가 유쾌하게 제니를 응원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제니에게 "최근 1인 기획사 홀로서기 했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최근 제니는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이전처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나 솔로 활동은 개인 레이블 OA(오드 아틀리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제니는 "개인 활동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오드 아틀리에는 제가 가는 길이 이상하고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오드 아틀리에에서 제니 이외에 다른 아티스트를 제작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다. 제니는 "그런 걸 꿈꿔본 적은 없는데 회사를 차리면서 그런 상상을 해보니까 재밌더라. 하지만 제니라는 아티스트부터 잘 케어해보고 미래에 좋은 일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2월에 안테나랑 계약이 끝난다. 저 좀 키워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니는 "전화주세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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