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한울 1호기 정지에 "전문가 구성된 조사단 파견"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4. 1.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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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2일 오후 7시 39분에 신한울 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 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됐다.

이로 인해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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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일 오후 7시39분 신한울 1호기 원자로 정지 사태
현재는 안정상태 유지…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조사단 파견 예정
신한울원전 1호기(왼쪽)와 2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2일 오후 7시 39분에 신한울 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 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됐다. 이로 인해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논은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 반응을 저하시키는 핵종을 의미한다.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원안위 지역 사무소에서 세부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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