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해진 느낌” 김준구, 김태은과 데이트 중 이지은 언급→어색한 침묵 (학연)

장예솔 2024. 1. 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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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김준구가 김태은과 데이트를 하던 중 이지은의 이름을 꺼냈다.

김태은과 바다 근처 나무 그네에 앉은 김준구는 "어제 데이트는 앉아만 있어서 정적이었다. 오늘은 다리 후들거리면서 자전거 타고 바람맞으니까 좀 다르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준구는 언니가 있다는 김태은을 향해 "어째 지은이랑 똑같다"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이지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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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학연' 김준구가 김태은과 데이트를 하던 중 이지은의 이름을 꺼냈다.

1월 2일 방송된 MBC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는 180도 뒤바뀐 러브라인 속 동창들의 팽팽한 기 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창들의 '계약 연애'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하루동안 실제 연인이 되어보는 데이트인 만큼, 동창들은 각자 정한 애칭을 부르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태은과 바다 근처 나무 그네에 앉은 김준구는 "어제 데이트는 앉아만 있어서 정적이었다. 오늘은 다리 후들거리면서 자전거 타고 바람맞으니까 좀 다르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다 형제 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구는 언니가 있다는 김태은을 향해 "어째 지은이랑 똑같다"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이지은을 언급했다.

갑작스럽게 이지은의 이름이 나오자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김태은은 "나무 그네 탈 때 깨닫고 보니 낮의 텐션이 안 나오더라. 차분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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