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국공립대 무전공 모집, 최대 25%까지 확대
김현아 2024. 1. 2. 22:34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국공립 및 거점대학 등을 대상으로 무전공 입학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 지원사업 개편 연구안'을 보면 올해부터 무전공 입학생을 일정 비율 이상 모집한 대학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사업 대상은 수도권 57개 대학과 전국 국공립 및 거점대 등 37개 대학으로 올해부터 모집 정원의 5%에서 최대 25%까지 무전공 선발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과 개편에 따른 인센티브 비율도 20%p 높일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아직 관련 정책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정책 연구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시안을 바탕으로 대학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에 조속히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확대하고 대학 내 학과 간 벽을 허물기 위해 자율전공선택제를 확대하는 대학에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년 동안 내 아들 못 본다"...40대 성폭행한 중학생 부모의 하소연
- '일장기 아니야?' 프랑스 뉴스 채널, 잘못된 태극기 내보내 뭇매
- 유명 연예인 내세운 자동차 리스업체 사기 혐의 피소
- "이선균 협박한 2명, 교도소서 만나 굉장히 친밀한 사이였다" [Y녹취록]
- ‘미성년 성 착취’ 엡스타인 재판 문건서 클린턴 前 대통령 실명 확인
- 우크라 드론서 '시뻘건 쇳물' 콸콸..."러시아군, 난처한 입장" [Y녹취록]
- [자막뉴스] 거대 구름 덩어리 2개가...'극한호우' 기폭제 폭발한 한반도
- 또 200년 빈도 호우 내렸다...정체전선에 태풍급 비구름 기폭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