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148' 브아걸 미료, "서태지따라 자퇴→노브라 트렌드 선두" 고백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놀던언니’에서 아이큐 148로 알려진 브아걸 미료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상상을 초월하는 입담과 매력으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에서 나르샤가 미료를 저격해 웃음짓게 했다.
이날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포천에 모인 언니들. 새해맞이 전망대를 구경하기로 했다.전망대에 도착하자 아이비는 “완전 뮤직비디오다”며 워킹을 시작했고, 전망대에 도착해 환호했다. 이지혜는 “하늘과 땅이 맞닿았다 우리 인기가 하늘에 맞닿는 것”이라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년맞이 짝꿍특집이 진행됐다. 청룡의 해를 맞이해 게스트 5인을 소개, 짝꿍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실루엣으로 비춰진 게스트들이 인사했다.
2번 친구도 해외유학파로 영재단 출신이라고 했다. 아이큐 148인 똑순이라고 소개해 궁금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이큐 148 너무 부담스럽다, 우리 다 합쳐도 148은 안될 것, 가방끈 긴게 부담스러우니 그냥 가달라”고 거부해 웃음짓게 했다.
2번 친구는 브아걸 멤버 미료였다. 나르샤의 친구였던 것. 아이큐 148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나르샤는 “ 아무리 팀원이라도 그런 줄 몰랐다”고 하자 모두 “미료 똑똑한 거 유명했다”고 했다. 그러더니 차분한 의상을 입고 온 미료에 “지금은 미료가 래퍼가 아닌 강단에 서는 교수님 느낌”이라 폭소, 미료는 “지적인 겨울여자 콘셉트다”고 했다.
이어 9개월간 북미 유학파 출신 미료는 개인기로 영어 프리토킹을 하겠다고 했는데, 2년 6개월 유학파 출신인 이지혜와 영어로 얘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지혜가 6개월 필리핀 유학을 했다는 장은아에게 이를 토스한 것. 이에 장은아와 미료가 프리토킹을 하게 됐고, 미료는 생각보다 간단한 영어로 얘기하자 나르샤는 “제가 좀 부끄러워진다”며 대리수치를 느끼며 폭소, 아이비도 “미료 언니 이렇게 돌아이였나”고 저격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제작진은 “개인적이 아닌 짝꿍5인과 함께하는 노필터 짝꿍퀴즈”라고 소개했다. 1등에겐 핫한 커플 아이템을 선물할 것이란 것.
미료가 앞서가는 여자로 했던 행동에 대해 물었다. 초아와 레이나가 ‘노브라’로 정답을 맞혔다. 이에 대해 묻자미료는 “사실 티가 안 났다”며 폭소, “집앞에 나갈 때 귀찮으면 가끔 그러지 않나 그런 느낌이다. 2000년대 초반이라 앞서간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이지혜는 “혹시 기사화됐던 일화냐”고 묻자 미료는 “나만 알고 있던 이야기”라고 대답, 이지혜는 “그렇다면 저는 96년도다, 껴입으면 아무도 모르지 않나”며 미료보다 앞서갔던 신여성 일화로 웃음짓게 했다.
그러더니 이지혜는 갑자기 “근데 미료의 정신세계 좀 궁금하다 요즘 무슨 생각하면서 사나”며 폭소, 미료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한다”며 5년 째 자아성찰 중이라고 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미료는“유튜브도 내 이름으로 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위주, 고민상담 아닌 게임위주다”고 했다. 이어 미료가 “고민 상담하다 벅차서 못하겠더라 접었다”고 하자나르샤는 “자기인생도 펼치지 못해 누가 누굴 상담하냐 집에서 게임하고 있다”며 지적, “자기인생이나 잘 살아야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자작랩을 공개, 나르샤는 미료에 대해 '서태지 따라 자퇴했잖아. 유학 9개월했잖아'라며 '근데 서태지 안 되고 신여성됐다고 노브라 했잖아'라며 폭소, '너야말로 놀던 언니'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랩배틀에서 순위를 공개, 2위 나르샤와 미료였다. 특히 나르샤는 선물 뽑기에서 백화점 50만원 상품권 당첨된 것. 미료는 “이거는 내가 귀인이라서 네가탄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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