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격 앞둔 김주형, PGA 개막전 파워랭킹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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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시즌 첫 대회 출격을 앞둔 김주형(22)이 파워랭킹 5위로 선정됐다.
PGA투어는 2일(한국시간)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를 앞두고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김주형을 5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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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시즌 첫 대회 출격을 앞둔 김주형(22)이 파워랭킹 5위로 선정됐다.
PGA투어는 2일(한국시간)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를 앞두고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김주형을 5위로 꼽았다.
더 센트리는 오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PGA투어는 김주형에 대해 "지난해 카팔루아에서 데뷔한 김주형은 공동 5위에 올랐다. 티-투-그린에서 선두를, 파5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0월 TPC 서머린(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김주형과 함께 더 센트리에 출전하는 임성재(26)는 파워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는 "임성재는 지난 3번의 대회에서 공동 5위, 공동 8위,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평균 67.67타를 쳤다"며 "지난해 여름 이후 6차례 대회에서 5차례 15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PGA투어 통산 6승에 성공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2위에 자리했고, 맥스 호마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욘 람(스페인)은 리브(LIV) 골프 이적으로 인해 불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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