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누적 사망자 2만2000명 넘어…최근 보름간 하루 190명씩

김재영 기자 2024. 1. 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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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하루 동안 20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전쟁 사망자가 2만2185명으로 2만2000명을 넘었다고 2일 가자 지구 보건부가 말했다.

가자 보건부는 사망자 집계서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지만 병원에 온 시신에 국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2만 명 직전인 1만9667명이었다.

다음날 2만 명을 넘은 뒤 1일까지 열사흘 동안 2518명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하루 평균 19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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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AP/뉴시스] 12월29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세워진 팔레스타인 피난민 텐트촌. 2023.12.3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하루 동안 20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전쟁 사망자가 2만2185명으로 2만2000명을 넘었다고 2일 가자 지구 보건부가 말했다.

부상자도 338명이 추가되어 모두 5만8035명에 달했다.

가자 보건부는 사망자 집계서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지만 병원에 온 시신에 국한하고 있다. 잔해 더미에 깔려 죽었으나 수습되지 못한 사망자도 5000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2일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88일 째에 해당된다. 그간 87일 동안 하루에 적어도 255명 씩 이스라엘의 공습과 폭탄. 총탄에 목숨을 잃은 셈이다.

지난해 12월19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2만 명 직전인 1만9667명이었다. 다음날 2만 명을 넘은 뒤 1일까지 열사흘 동안 2518명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하루 평균 193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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