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아내에게 성인방송 강요" 30대 남편…경찰 조사 착수

박하늘 기자 2024. 1.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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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숨진 자신의 아내에게 생전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협박과 금전요구를 지속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사망한 A씨 여성(30대)의 유족이 최근 A씨의 남편 B씨(30대)를 강요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 유족은 고소장에서 B씨가 A씨에게 인터넷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으며 A씨와의 성관계 영상을 강제로 촬영해 온라인 사이트에 팔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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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대 남성이 숨진 자신의 아내에게 생전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협박과 금전요구를 지속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사망한 A씨 여성(30대)의 유족이 최근 A씨의 남편 B씨(30대)를 강요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 유족은 고소장에서 B씨가 A씨에게 인터넷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으며 A씨와의 성관계 영상을 강제로 촬영해 온라인 사이트에 팔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이혼을 요구한 뒤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를 지속 했다고도 했다.

유족은 B씨가 직업군인이었며 지난 2021년 불법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했다가 강제 전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A씨의 유서에도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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