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코로나 동시 유행..전라북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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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전라북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도의 '주요 호흡기 감염병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인플루엔자(독감) 신고 건수는 207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5.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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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전라북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도의 '주요 호흡기 감염병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인플루엔자(독감) 신고 건수는 207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5.4명입니다.
지난달 10∼16일 313건에 40.5명에서 다소 줄기는 했지만, 유행 기준(6.5명)의 5배가 넘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지난달 내내 1주일당 100건대 후반에서 200건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환자가 많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3∼9일 12명에 불과했던 RSV 환자는 17∼23일 32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전북도는 올바른 손 씻기, 실내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내방,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 위생 철저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가족, 이웃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근무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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