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공항서 항공기 충돌해 5명 사망‥JAL 탑승자 397명 전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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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늘 오후 5시 47분쯤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 여객기는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달리다가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고, 이후 두 항공기에서 커다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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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오늘 오후 5시 47분쯤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 여객기는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달리다가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고, 이후 두 항공기에서 커다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일본항공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379명은 전원 탈출했지만,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객 6명 중 5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입은 니가타현에 물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하네다공항 활주로가 일부 폐쇄되면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71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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