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수비수 김지훈·미드필더 김민식 영입 [오피셜]

골닷컴 2024. 1.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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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수비수 김지훈과 미드필더 김민식을 영입하면서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새 시즌을 위한 동계 훈련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훈은 "감회가 새롭고 설레는 마음이다. 아직 내가 어떤 선수인지 잘 모르실 테니 경기장에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나기 위해 동계 훈련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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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수비수 김지훈과 미드필더 김민식을 영입하면서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새 시즌을 위한 동계 훈련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훈은 과감하고 영리한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를 장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는 수비수다. 유성중-충남기계공고를 나와 대전하나시티즌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같은 해 김지훈은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영광을 누렸고, 이듬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김지훈은 “감회가 새롭고 설레는 마음이다. 아직 내가 어떤 선수인지 잘 모르실 테니 경기장에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나기 위해 동계 훈련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민식은 용인대를 거쳐 충남아산FC에 입단하면서 2020년도에 처음으로 프로무대를 밟았다. 김해시청축구단을 거쳐 화성FC로 이적한 이후 눈에 띄는 활약상으로 작년 팀의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식은 윙백, 미드필더, 윙어 등 팀의 사정에 맞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왼발 슈팅과 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 내에서는 활동적이고 투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민식은 “영광이다. 지난 시즌 신생팀답지 않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중위권 성적을 거둔 걸 보며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동계 훈련 기간 중 잘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충북청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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