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부인' 이혜영 언급에 "왜 자꾸 날 걸고 넘어져?" 버럭 ('돌싱포맨')[Oh!쎈 포인트]

유수연 2024. 1. 2.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상민이 '전부인' 이혜영 언급해 분노했다.

이날 '배우 선택 난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민은 "출연료 깎이는 게 더 싫은가, 전 애인과 방송이 더 싫은가"라며 화두를 꺼냈다.

이런 이상민의 분노에도 김준호는 "혜영이 누나는 형 만나려고 방에도 들어갔다더라. 누나가 대기실에 갔는데. 들어갔는데 형이 없었다더라"라며 이상민의 전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전부인' 이혜영 언급해 분노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2023 SBS 연예대상' 개최 일주일 전, 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멤버를 위해 미리 준비해 놓은 '대상 불발 위로연'이 열린 가운데, 배우 박호산, 가수 민경훈,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선택 난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민은 "출연료 깎이는 게 더 싫은가, 전 애인과 방송이 더 싫은가"라며 화두를 꺼냈다. 이상민은 "저는 출연료는 안 받아도 된다"라며 소신을 전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과 김준호는 "이거 본인 얘기 아니냐"라고 캐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내가 전 애인이라 했지 전 부인이라고 했나"라고 발끈하며 "그럼 출연료 깎이는 게 더 싫은가, 필리핀 가서 촬영하는 게 더 싫은가"라며 해외 원장 도박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김준호를 저격했다.

이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저 형이 선을 넘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선은 네가 먼저 넘었다"라며 분노했다.

이런 이상민의 분노에도 김준호는 "혜영이 누나는 형 만나려고 방에도 들어갔다더라. 누나가 대기실에 갔는데. 들어갔는데 형이 없었다더라"라며 이상민의 전부인 이혜영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넌 왜 자꾸 날 걸고넘어지냐?""라며 "'아는 형님' 대기실이었을 거다. 그때 (이혜영이) 녹화할 때 옆 스튜디오에서 녹화 중이었나 보다. 나한테 인사하려 했는데 대기실에 내가 없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마주치면 어쨌을 거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걸 왜 물어보냐. 안 마주쳤잖아"라며 버럭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탁재훈은 "그러면 여기서 만난 연습을 해보자. 만났으면 어떡할 거냐?""라고 재차 물었고, 이상민은 "안 마주쳤는데 뭘 하냐. 하지 마라"라면서 "나도 모르지. 마주쳐봐야 알지"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