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피겨선수 꿈꾸는 나은 위해 영상편지…父 박주호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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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박주호 딸 나은이를 위해 영상 편지를 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녕, 나은아. 피겨 선수의 꿈을 갖고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 할 수 있길 바랄게.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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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박주호 딸 나은이를 위해 영상 편지를 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등장했다. 그는 "안녕, 나은아. 피겨 선수의 꿈을 갖고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 할 수 있길 바랄게.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나은이가 "고마워요"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본 아빠 박주호가 뿌듯해 했다.
다른 삼촌들의 영상 편지도 있었다. 박주호는 "아빠가 삼촌들한테 다 영상 받았어, 나은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주려고. 이거 진짜 받기 어려웠어"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축구선수 이승우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아빠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수 최강창민 역시 "멋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나은이 꿈 응원할게"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황광희, 성훈, 주연, 황제성, 강재준 등 수많은 삼촌들이 "나은이 파이팅!"이라고 외쳐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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