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애비', 케이틀린 디버가 맡나

홍수민 기자 2024. 1. 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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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소식통 다니엘 리히트먼이 유료 구독 사이트 패트리온에서 케이틀린 디버가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즌 2 애비 역으로 최종 사인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케이틀린 디버는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의 첫 시즌에서 엘리 역의 오디션을 보고 테이블 리딩을 한 배우들 중 한 명이다.

앞서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제작자 크레이그 메이진은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2에서 애비 앤더슨 역을 맡을 배우를 찾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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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는 플로렌스 퓨… 엘리로 원했던 배우 애비로 만나게 돼
- 케이틀린 디버

할리우드 소식통 다니엘 리히트먼이 유료 구독 사이트 패트리온에서 케이틀린 디버가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즌 2 애비 역으로 최종 사인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케이틀린 디버는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의 첫 시즌에서 엘리 역의 오디션을 보고 테이블 리딩을 한 배우들 중 한 명이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실사 드라마 제작 소식 발표 당시 엘리 역으로 팬들이 가장 원했던 배우이기도 하다.

앞서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제작자 크레이그 메이진은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2에서 애비 앤더슨 역을 맡을 배우를 찾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할리우드 파업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누가 애비를 맡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케이틀린 디버가 애비 앤더슨 역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은 작년 11월 엔터테인먼트 기자 제프 스나이더도 언급했다. 그는 '노 원 윌 세이브 유'에서의 그녀의 연기가 캐스팅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리히트먼에 의하면 닐 드럭만과 크레이그 메이진은 시즌 2 애비 역으로 플로렌스 퓨나 케이틀린 디버를 낙점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케이틀린 디버가 확정됐다.

애비 앤더슨은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캐릭터다. 전작에서 주인공인 조엘에게 살해당한 파이어플라이 의사 제리 앤더슨의 딸로, 파트 2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조엘을 골프채로 무참히 폭행한 뒤 살해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팬들은 "케이틀린 디버 연기 좋던데 캐스팅은 괜찮네", "엘리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차라리 플로렌스 퓨가 낫지 않나", "공들여서 캐스팅한 걸 보면 파트 3 주인공이 애비일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는 1월 19일 PS5로 출시되며,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2024년 초 촬영을 시작해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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