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청주 청원·청주 서원 민심은?

이만영 2024. 1. 2. 21: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다음은 청주 청원과 서원 선거구의 표심,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청주 청원과,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청주 서원도 현역이 강세인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청원 국회의원 선거구 유권자 500명에게 총선 후보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6선 도전에 나선 변재일 현 국회의원이 응답자 26%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은 14%, 송재봉 전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이 9%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허창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유행열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김선겸 국민의힘 충북도당 경제특별자문위원장이 각각 5%였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4% 이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24%, 4명 가운데 1명은 적합한 후보를 꼽지 않거나 모른다고 답해 남은 기간, 여론의 향배가 총선 결과를 가를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청주 서원에서는 이장섭 현 국회의원이 30%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어 김진모 전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이 21%,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12%, 최현호 전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이 9% 순이었습니다.

나머지 인사들은 5% 미만의 응답을 받았고, 부동층은 20%였습니다.

상위권 출마 예상자 2명의 경우 이장섭 현 의원은 40대와 50대, 김진모 전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은 60대와 70대 이상 지지층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청주시 청원구와 서원구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과 503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그래픽:최윤우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청주
조사일시: 2023년 12월 26일~28일(3일간)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지역: 청주시 청원구·서원구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청주시 청원구 500명, 청주시 서원구 5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 연령 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청주시 청원구 11.8% (4,243명 중 500명 응답), 청주시 서원구 13.9% (3,618명 중 503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등

[다운로드] 2. 충북지역 총선 관련 여론조사_청주시서원구_통계표(등록용)_240102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20240103_fucVMJ.pdf

[다운로드] 4. 충북지역 총선 관련 여론조사_청주시청원구_통계표(등록용)_240102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1/20240103_U4j1Fq.pdf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