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선두' DB의 연승 저지…정관장 7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원주 DB를 막았다.
소노는 2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94-88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노는 2연패(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단독 선두인 DB는 23승6패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관장에 패배한 LG는 원정 3연패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원주 DB를 막았다.
소노는 2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94-88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노는 2연패(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 10승18패를 기록하며 8위를 이어갔다.
단독 선두인 DB는 23승6패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소노에서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20득점 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이변에 앞장섰다.
여기에 한호빈이 16득점 10도움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김강선, 김민욱도 각각 16득점, 14득점으로 화력을 더했다.
DB에서는 강상재(21득점 10리바운드), 디드릭 로슨(20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소노는 1쿼터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2쿼터에 DB에 흐름을 내줬지만 전반 스코어에서는 47-46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3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한호빈이 3쿼터에만 홀로 12득점을 쏘아 올렸다.
DB가 4쿼터에 강상재 등을 앞세워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각 안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를 상대로 84-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7연패 탈출에 성공, 11승18패로 7위를 이어갔다.
원정 3연패를 기록하게 된 LG는 18승 10패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관장의 박지훈이 24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이종현이 11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더했다.
LG에선 양홍석(21득점), 후안 텔로(18득점 11리바운드) 등이 고군분투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