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역 낙서 범인 70대 검거…"개인 관심사 표현"

김민소 기자 2024. 1. 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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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44분쯤 70대 A씨를 붙잡아 불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방향 통로 벽면에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치적 의도나 홍보 목적이 아닌 개인 관심사를 표현하기 위해 낙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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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칠해져 있다. 2024.1.2/뉴스1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44분쯤 70대 A씨를 붙잡아 불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방향 통로 벽면에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낙서는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신 正 ?’이란 내용으로 적혀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치적 의도나 홍보 목적이 아닌 개인 관심사를 표현하기 위해 낙서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낙서 내용에 대해 피의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낙서는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 9호선 측에 의해 이날 오전 중 모두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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