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2024 새해맞이 타종식, 관광객 1만여명 방문

2024. 1.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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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1만여명의 해맞이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영덕출신의 유명 서예가인 초당 이무호 선생이 청룡의 의미가 담긴 붓글씨를 전달하며 새해 소망과 희망의 의미를 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경북대종의 종소리가 온누리에 새해의 희망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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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1만여명의 해맞이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새해를 맞아 저렴하게 어묵, 떡국, 군고구마 등을 판매하고, 신년운세, 차 등은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공원 내 헬기격납고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송년음악제는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경북대종 타종식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대전의 한 가족이 모두 타종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덕출신의 유명 서예가인 초당 이무호 선생이 청룡의 의미가 담긴 붓글씨를 전달하며 새해 소망과 희망의 의미를 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경북대종의 종소리가 온누리에 새해의 희망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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