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 계약 종료로 FC서울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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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32)이 K리그1 FC서울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2023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지동원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은 2021년 7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바 있다.
서울 구단은 이날 지동원 외에 비욘 존슨, 정현철, 강상희, 김진성, 김성민, 김윤겸과도 계약 종료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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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32)이 K리그1 FC서울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2023년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지동원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은 2021년 7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바 있다.
프로 데뷔 팀인 전남 드래곤즈에서 뛴 2010∼2011년 이후 유럽 무대를 누비다가 10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면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3시즌을 마칠 때까지 서울 소속으로는 K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서울 구단은 이날 지동원 외에 비욘 존슨, 정현철, 강상희, 김진성, 김성민, 김윤겸과도 계약 종료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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