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으로 뭉쳐야 하는데"…13연패 돌파구 없나, 페퍼저축은행 사령탑도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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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팀으로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 점이 부족했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13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18패(2승, 승점 7)째를 떠안았다.
트린지 감독은 "같이 팀으로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 점이 부족했다. 응집력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결과도) 따라온다. 팀워크부터 확실하게 자리잡고 가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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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같이 팀으로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 점이 부족했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13연패에 빠진 아쉬움을 토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1-25, 17-25, 21-25)으로 완패했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13연패 늪에 빠지면서 시즌 18패(2승, 승점 7)째를 떠안았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가니가 18점을 뽑으며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기는 역부족이었다. 박정아가 8득점에 그치며 공격 부담을 전혀 나눠주지 못했고, 박은서가 6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GS칼텍스에 완패했다. 블로킹은 3-10, 서브는 2-7로 크게 뒤졌다. 공격 득점도 32-50으로 차이가 컸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28득점으로 맹활약하고, 강소휘가 17득점, 유서연이 11득점을 기록하며서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다.
트린지 감독은 1세트부터 공격이 안 풀린 이유와 관련해 "세터와 공격수 사이 호흡이 불안정했다. 트렌지션 상황에서 공격 효율이 떨어졌다. 때릴 수 없는 공을 올리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붙어서 때리지 못하고 상대 코트로 넘길 수밖에 없는 공이 많았다"고 짚었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이 위축된 상황. 트린지 감독은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것이냐는 질문에 "선수들한테 부담은 없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라고 지시했을 때 선수들은 실행하는 역할이다.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씩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초반부터 한번에 공격을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코트 안에서 한두 개 실수가 나오면 선수들이 계속 영향을 받는다.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려면 조금씩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팀워크를 꼽았다. 트린지 감독은 "같이 팀으로 뭉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 점이 부족했다. 응집력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결과도) 따라온다. 팀워크부터 확실하게 자리잡고 가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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