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22대 총선의 해..충북 여야, '8석 석권' 다짐

조용광 2024. 1. 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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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정치권 최대 이슈인 22대 총선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는 데요.

새해 첫날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한 여야는 정부 지원론과 심판론을 앞세우며 총선 압승을 다짐했습니다.

<리포트>

총선이 있는 새해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한 국민의힘의 일성은 정부 지원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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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정치권 최대 이슈인 22대 총선이 채 100일도 남지 않았는 데요. 새해 첫날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한 여야는 정부 지원론과 심판론을 앞세우며 총선 압승을 다짐했습니다. 민심의 풍향계인 충북의 표심이 이번엔 어디로 향할지, 각 정당의 사활을 건 경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총선이 있는 새해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한 국민의힘의 일성은 정부 지원론이었습니다.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의회 권력을 교체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사업 등 충청북도가 거둔 성과도 정부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곧 지역 발전과 민생 공약을 다듬어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큰 성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해서 충청북도가 더욱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서 도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입니다" 충혼탑 참배이후 가진 신년인사회 행사를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인해 축소한 더불어민주당은 강한 어조로 정권 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더이상 대한민국을 퇴행시킬 수 없도록 하기위해서 의회 권력은 반드시 민주당이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서도 정부와 충청북도가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태원 참사에 이어 작년에 오송참사까지 빚어졌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누구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중심에 충북도 안타깝지만 있다고 봅니다" 총선 패배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식물 정권으로 전락하게 되고, 민주당은 정권에 이어 의회 권력마저 내주는 의미여서 양당 모두 물러설수 없는 선거입니다. 벼랑 끝 승부를 통해 충북 8석을 양분하고 있는 양당의 의석 분포가 어떻게 변화할지, 민심의 풍향계인 충북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일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떤 발언을 쏟아낼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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