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도시로 비상..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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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충주시가 네 번의 도전 끝에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로컬브랜딩과 협업해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조성해온 충주시가 '2023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함재곤/충주시 문화예술과장 인터뷰>
"세계적인 문화도시와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유치하면서 글로컬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충주로..."
충주시는 올해 충청권 문화거점 100곳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를 공동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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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시가 네 번의 도전 끝에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지역 기반형 문화콘텐츠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굵직한 공연과 전시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로컬종합상가입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창조 커뮤니티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근 관아골은 지난달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로컬브랜딩과 협업해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조성해온 충주시가 '2023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됐습니다. 네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쾌거로, 지난 2019년 청주에 이어 도내 두 번째 문화도시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4년 간 총 2백억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그 첫 단계는 해외교류 강화입니다.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를 목표로 지역의 문화콘텐츠 수준을 높이고, 해외 시장진출을 돕는다는 구상입니다. 앞서 국내 최초로 미주 5개 도시에 로컬 크리에이터를 알린 충주시는 수출 1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신재민/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 "판매처를 확보해 나가는 게 하나의 방향이고요. 두 번째로는 예술인들이 유럽에서 다양한 문화들과 함께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듭니다." 또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해 문화콘텐츠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예술가에 대한 마케팅과 창작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충주시를 비롯해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는 총 13곳. 올해 말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함재곤/충주시 문화예술과장 "세계적인 문화도시와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유치하면서 글로컬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충주로..." 충주시는 올해 충청권 문화거점 100곳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를 공동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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