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원 탈출' JAL항공기 한국인 피해접수 없어"

안혜원 2024. 1. 2.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를 달리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 발생한 화재로 한국인의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47분께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가 하네다공항 착륙 직후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NHK는 이 항공기에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했다고 일본항공을 인용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저녁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네다 공항 3 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한 장면.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를 달리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 발생한 화재로 한국인의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이같이 밝히고 "필요시 우리 국민에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공관은 혹시라도 영사 조력을 필요로 하는 한국인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하네다 공항에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급파했다.

이날 오후 5시 47분께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가 하네다공항 착륙 직후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NHK는 이 항공기가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 신치토세공항을 오후 4시께 이륙해 오후 5시 40분에 착륙할 예정이던 JAL 516편이며,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이 항공기에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했다고 일본항공을 인용해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내가 부자가 될 사주인가…2024년 신년운세 확인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