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한국인들 발동동…하네다공항 폐쇄, 국내 운항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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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던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6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JL561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하네다공항이 공항을 폐쇄하면서 국내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생겼다.
특히 화재 발생 전에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KE2103편은 일본 나고야 공항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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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던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하네다 공항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국내에 출·도착하려던 항공기 운항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6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JL561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약 400여명의 탑승자는 빠르게 탈출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해상보안청 비행기에 타고 있던 5명은 현재 행방불명 상태다.
이후 일본 하네다 공항은 이번 활주로 화재로 공항 폐쇄를 뜻하는 노탐(NOTAM)을 고시했다. 폐쇄 시간은 이날 오후 5시 56분부터 9시까지다.
일본 하네다공항이 공항을 폐쇄하면서 국내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네다 공항 화재로 김포공항에서 출·도착 하려는 항공기 각각 4편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전에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KE2103편은 일본 나고야 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여객기는 대한항공 KE2105편(118명), OZ1065편(148명), 일본항공 JL94편 (167명), 전일본공수 NH868(201명)이다.
반면 하네다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KE2104편은 KE2103편이 나고야로 회항하면서 결항됐다. 또한 OZ1035편과 JL95편, NH867편은 현지 공항에서 지연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려던 KE719편과 OZ178편, 피치항공 MM808편 등 3편의 이륙도 지연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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