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 취임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신임 노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김기웅 군수의 정책을 보좌하며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노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어 군에 오는 첫 번째 인사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유성농고를 졸업하고, 2005년에 한남대학교 발전정책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첫 공직을 서산군 대산면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국장 등 다양한 공직을 경험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이 강점이다.

노태현 서천부군수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까지 역임한 노 부군수의 취임은 군 현안에 동력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년간 충남도 해양수산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은 올해 해양바이오 메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군 해양산업 및 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태현 부군수는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군 현안들을 슬기롭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