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떤 경우라도 폭력행위 용납 안 돼”
유설희 기자 2024. 1. 2. 20:30
“결코 있어선 안 될 일” 우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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