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 경동맥 아니라 다행…한점 의혹없는 수사 촉구"

박하늘 기자 2024. 1.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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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2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수술과 관련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 경과는 앞으로 지켜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경동맥이 아니라 경정맥이라 천만다행"이라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매우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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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앞줄 왼쪽 5번째)와 정청래 최고위원(앞줄 왼쪽 4번째) 등이 긴급 최고위원회의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2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수술과 관련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 경과는 앞으로 지켜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경동맥이 아니라 경정맥이라 천만다행"이라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매우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수사당국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한점 의혹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야만적인 테러와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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