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과거 베베 바다에게 댄스 레슨, 기억 못해서 미안" [N현장]

안태현 기자 2024. 1. 2.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스 크루 베베의 바다가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됐다.

바다는 "예전에 효리님이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해서 제가 엄청 어릴 때 레슨을 해드렸던 기억이 있다"라고 얘기했고, 이효리는 "사당동, 너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
사진제공=KBS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댄스 크루 베베의 바다가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베베의 바다는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이효리와의 일화를 밝혔다. 바다는 "예전에 효리님이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해서 제가 엄청 어릴 때 레슨을 해드렸던 기억이 있다"라고 얘기했고, 이효리는 "사당동, 너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에 대해 바다는 "레슨 끝나고 맛있는 거 사먹으시라고 용돈 주셨다"라고 회상하기도. 이에 이효리는 "인연이 신기하다"라며 "춤추는 거 보고 레슨을 받고 싶다고 제주에서 서울로 와서 레슨을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또한 "제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라며 "그분들은 저를 다 기억하는데 제가 못 하니깐 미안할 때가 많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더 시즌즈'는 총 4개의 시즌을 선보이는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호스트로 출연했고 이효리가 네 번째 시즌 '레드카펫'의 호스트로 발탁됐다.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처음으로 단독 MC로 나서게 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오는 5일 오후 11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