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인정했다...토트넘 겨울 1호 영입 임박! → "개인 협상 완료"

장하준 기자 2024. 1.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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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영입이 임박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라두 드라구신(21, 제노아)과 개인 협상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만약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빠르게 센터백이 필요한 토트넘은 토디보 대신 드라구신 영입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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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드라구신 ⓒ365scores
▲ 제노아의 드라구신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올겨울 첫 영입이 임박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라두 드라구신(21, 제노아)과 개인 협상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장 클레어 토디보의 영입은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 국적의 드라구신은 유벤투스를 거쳐 2022년부터 제노아의 유니폼을 입은 센터백이다. 21세의 젊은 자원으로, 지난 시즌 도중 임대 신분에서 제노아로 완전 이적했다. 191cm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볼 경합 능력이 탁월하다. 대신 순간 속도나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드라구신

최근 토트넘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미키 반 더 벤이 11월에 있었던 첼시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더해 파트너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덕분에 토트넘은 최근 일정을 전문 센터백 없이 소화 중이다. 원래 포지션이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후방을 지키고 있다. 에릭 다이어는 출전할 때마다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드라구신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이적 상황이 일사천리로 진행 중이다. 만약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토트넘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토트넘은 OGC니스의 토디보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니스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노리고 있어 핵심 선수를 쉽게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결국 빠르게 센터백이 필요한 토트넘은 토디보 대신 드라구신 영입에 가까워졌다. 동시에 토디보는 첼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 토디보는 토트넘 대신 첼시와 협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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