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국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제22대 병원장 취임

윤평호 기자 2024. 1.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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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박형국(62·사진) 교수가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박형국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에 1994년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4년 시무식 겸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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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박형국(62·사진) 교수가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형국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에 1994년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동안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내과계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준비된 경영인이라는 평을 받는 박 병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처럼 진정한 의미의 봉사자가 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신뢰받은 봉사자로서 병원 숙원사업인 새병원의 성공적 개원, 권역민의 신뢰 받는 중부권 최종거점병원 완성,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순천향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4년 시무식 겸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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