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네다공항서 JAL항공기 화재‥"탑승자 379명 전원 탈출"

이재훈 arisooale@mbc.co.kr 2024. 1.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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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400명 가까운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해 활주로를 달리다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가 전소됐지만, 승객들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했다고 일본항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도 일본항공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탑승자 6명 1명은 탈출했고 5명은 연락이 되지 않다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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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에 휩싸인 JAL 항공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에서 400명 가까운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해 활주로를 달리다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가 전소됐지만, 승객들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하던 일본항공 516편 항공기에 불이 났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367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379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했다고 일본항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것이 화재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도 일본항공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탑승자 6명 1명은 탈출했고 5명은 연락이 되지 않다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니가타현으로 물자를 수송할 예정이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68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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