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안보안청 “항공기 충돌후 승무원 5명 실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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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보안청은 2일 오후 6시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 516편과 충돌한 소속 항공기(MA722편)에 탑승해있던 5명의 승무원이 실종상태라고 사고 발생 1시간 뒤 발표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니가타현으로 물자를 수송할 예정이었다.
JAL 516편 항공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는 엔진 부분 위주로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나, 이후 기체 전체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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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보안청은 2일 오후 6시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서 일본항공(JAL) 516편과 충돌한 소속 항공기(MA722편)에 탑승해있던 5명의 승무원이 실종상태라고 사고 발생 1시간 뒤 발표했다.
충돌한 JAL561편은 오후 5시47분에 착륙했다. 충돌 후 큰 화재가 났으나 승무원 12명 포함 367명의 탑승자 전원은 팽창 슬라이드로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는 전소되다시피 했다.
앞서 NHK는 착륙 수 분 후 시점에 하네다에서 항공기가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니가타현으로 물자를 수송할 예정이었다.
JAL 516편 항공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는 엔진 부분 위주로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나, 이후 기체 전체가 불에 탔다.
NHK는 화재 원인에 대해 “하네다공항기지 소속으로 활주로 근처에 있던 해상보안청 소속 MA722기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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