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인구 24만 2천 명…체류인구가 등록인구 3.5배

김종환 2024. 1.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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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고창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인구 감소 지역의 지난해 6월 생활인구를 시범 산정한 결과, 고창군 생활인구는 24만 2천2백 명이었습니다.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를 합한 등록인구가 5만 3천4백 명, 고창지역에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하루 동안 3시간 넘게 머무른 체류인구가 18만 8천8백 명입니다.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보다 3.5배 더 많습니다.

고창군 체류인구 중 전북 이외 다른 시·도에서 방문한 사람 비중은 73.4퍼센트, 평균 체류일수는 2.8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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