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민선 8기 3년차 맞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듣는다

[KBS 제주] [앵커]

KBS는 새해를 맞아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들로부터 주요 지역현안과 정책 등을 직접 들어보는 신년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주 차례대로 한 분씩 만나뵐텐데요,

오늘 첫 순서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시청하고 계신 도민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앵커]

올해 제주도정의 핵심 과제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간략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올해 제주도가 2천억 원 넘는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제주도의 재정 상황 어떻게 극복할 계획입니까?

[앵커]

올해 2공항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질 텐데요.

쟁점이 됐던 숨골과 클링커층, 조류충돌 등의 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앵커]

행정체제개편이 '시군 기초자치부활, 3개 행정구역'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특별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죠.

행정안전부와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특별법 개정 없이도 주민투표 실시가 가능할까요?

[앵커]

이사진 인사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제주4·3평화재단 조례 개정안이 일부 수정돼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조례 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에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어떤 입장이십니까?

[앵커]

일부 수정된 조례 개정안이 도정에서는 어떤 역할을 했다고 보십니까?

[앵커]

도정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15분 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15분 도시 계획, 현재 어디쯤 와 있고, 올해 계획은 어떻습니까?

[앵커]

15분 도시와 함께 대중교통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과제가 있는데요.

대중교통 개편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앵커]

금악리 폐기물 처리 업체 증설 허가 논란으로 제주지역 공공하수슬러지 처리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어떻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앵커]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생태법인 방향은 어떻게 잡고 있나요?

[앵커]

분야별로 온도차가 있습니다만, 제주 1차산업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올해 제주 1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앵커]

제주 관광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이 있습니까?

[앵커]

8일 뒤면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1심 선고가 있습니다.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으로 봅니까?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올해 제주도정 잘 이끌어주시고요,

무엇보다 도민과 잘 소통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