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불 갈다 넘어진 듯”… 제천서 전신 화상 50대 숨진 채 발견
정성원 기자 2024. 1. 2. 19:44
충북 제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제천시 신월동 한 주택 아궁이 앞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50대 남성 A씨를 인근에 사는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연탄을 교체하다 아궁이에서 빼내던 연탄 위로 넘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료사고 심의위 만든다... 필수의료는 중과실만 처벌토록
- 韓총리 “67학번인데도 입시 기억 생생…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 IT회사까지 차려 4조원대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적발
-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작년 수능·9월 모평 사이로 예상”
- “마약 투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감사 전합니다”...총리실, 칠곡 할머니 래퍼들 부른 사연
- 도로석으로 쓴 돌덩이, 알고보니 현존 최고 ‘십계명 석판’
- “타인에 노출되는 것 두렵다”... 성인 5명 중 1명 심한 사회불안 느껴
- 직무대리 검사 ‘퇴정’ 논란…대검 “75년간 이어온 적법한 제도”
- 새 경북대 총장에 허영우 교수…“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