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 출신 양산시 정형기 후보, 국힘 양산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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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55)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양산시갑)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정 후보는 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시대의 명령은 변화와 교체이다.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강제로 바뀐다. 새 희망은 새 인물에 담아야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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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명령은 변화와 교체
"민의를 현실로 만드는 유능한 정치인 되겠다"
정형기(55)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양산시갑)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달 12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정 후보는 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시대의 명령은 변화와 교체이다.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강제로 바뀐다. 새 희망은 새 인물에 담아야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하게 민심을 읽고 스마트하게 민의를 현실로 만드는 유능한 정치인, 국민의 아픔과 희망에 공감할 줄 아는 선량이 필요하다. 결기있는 초선, 존재감 있는 양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형기 후보는 “20년째 텅 비어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문제를 스마트한 정치력으로 해결하고 물금역 KTX 정차에 따른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법원 ·검찰은 울산, 공공행정기관은 부산과 창원으로 흩어져 불편을 주는 공공 인프라 문제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양산을 교육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37만 세종시에 21개인 고등학교가 36만 인구의 양산시에는 12개 밖에 없다. 이 로인해 학생들이 과밀학급에 시달린다. 좋은 학교가 많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형기 후보는 경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4차산업혁명정책팀장을 맡아 윤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과 추진에 힘을 보탰다.
17대 국회 나경원·김희정, 21대 최형두(마산 합포)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으로도 일 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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