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1년 8개월만에 신보…'퀴즈' 전곡 프로듀싱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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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1년 8개월만에 신보…'퀴즈' 전곡 프로듀싱 기대UP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새해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세운은 오는 4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작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이는 정세운. 그는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퀴즈'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나'라는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세상을 향해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정세운은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성을 건드리는 멜로디, 솔직한 노랫말로 공감을 얻고 편안하게 감정을 매만지는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이번에도 또 한 번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긴 여운을 전달한다. 신보 '퀴즈'의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낸 정세운은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세상을 향한 질문을 쏟아낸다. 편안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전개되는 모든 트랙은 조화롭게 하나의 주제로 향해 더욱 짙어진 정세운의 감성과 음악 스타일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퀴즈(Quiz)'는 오랜 시간 음악 선후배로 영감을 나눠온 감성 장인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정세운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감성 장인들의 시너지를 완성하며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다채로운 곡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문치가 '올웨이즈(Always)'로 다시 한번 정세운 앨범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팝송 '샤피(sharpie)'는 미국 얼터너티브 팝 밴드 Nightly(나이틀리)와 함께 협업했다.

정세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퀴즈'는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