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채널 숏폼, AI가 만든다"…달파, 메이크어스에 솔루션 제공

고석용 기자 2024. 1.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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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콘텐츠 채널 '딩고'가 앞으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달파의 솔루션을 활용해 영상을 자동으로 숏폼영상으로 변환·생성한다.

이번 달파 AI 솔루션을 통해 메이크어스가 제작한 아티스트가 노래하는 영상 원본을 넣으면 1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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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콘텐츠 채널 '딩고'가 앞으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달파의 솔루션을 활용해 영상을 자동으로 숏폼영상으로 변환·생성한다.

달파는 '딩고'의 운영사 메이크어스에 숏폼 자동 생성 기능의 AI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소셜미디어 채널 합산 4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문화, 라이프스타일 채널 '딩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파 AI 솔루션을 통해 메이크어스가 제작한 아티스트가 노래하는 영상 원본을 넣으면 1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생성된 숏폼은 STT(음성·문자변환)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자막도 추가한다.

달파 측은 "원본 영상에서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할 만한 구간을 달파 AI가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한다"며 "생성된 숏폼 영상 초안을 메이크어스 측에서 직접 수정하고 검수할 수 있어 더욱 맞춤화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양질의 콘텐츠를 빠른 시간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며 "메이크어스의 콘텐츠를 더욱 효율적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크어스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숏폼'을 검증된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생성함으로써 시청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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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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