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진해일 우려에 동해안 도시들 현장점검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1. 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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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 일본 서해안 해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국내에도 지진해일이 발생함에 따라 동해 해안선에 위치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동해 해안선에 위치한 강원, 경북, 울산, 부산 등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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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늘 일본 서해안 해역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국내에도 지진해일이 발생함에 따라 동해 해안선에 위치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동해 해안선에 위치한 강원, 경북, 울산, 부산 등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행안부는 지진해일에 대응하기 위해 어제 자체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강원·경북 등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고, 해수부 등과 선박 관리에 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지진으로 동해안 묵호 지역에 최대 85cm의 지진 해일이 관측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866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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