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서진 안테나 식구된 이유? 내 영향 미쳤을 것”(핑계고)

서승아 2024. 1. 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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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이서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유재석, 이서진, 개그맨 양세찬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안테나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이서진에게 유재석은 "왜 들어온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글세"라며 전하자 유재석은 "어우 나 기분 나빠. 나 새해부터 기분 나빠. 그냥 '아니'했으면 웃고 말았을 건데"라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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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DdeunDdeun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이서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재석, 이서진, 개그맨 양세찬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원래 촬영 여기서 해? 허접하구나”라며 장난을 건넸다.

유재석은 “그래서 형이 재밌다. 20년 전만 해도 이런 스타일이 욕먹었을 거다. 근데 지금은 완전 먹히는 스타일이다”라고 칭찬했다.

아울러 유재석이 “그때 무슨 욕 먹었어. 형?”이라며 묻자 이서진은 “뭐 싸가지 없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 형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근 안테나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이서진에게 유재석은 “왜 들어온 거냐?”라고 질문했다. 양세찬도 “나는 (유재석) 형 때문에 오신 줄 알았다”라며 의아해했다. 유재석은 “아니다. 근데 뭐 또 내가 있는 게 영향을 미쳤겠지”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글세”라며 전하자 유재석은 “어우 나 기분 나빠. 나 새해부터 기분 나빠. 그냥 ‘아니’했으면 웃고 말았을 건데”라고 발끈했다.

이어 유재석이 “여기서 많은 녹화를 했지만, 벽에 기댄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놀리자 이서진은 “그럼 허리 세워야 하냐”라고 반문했다. (사진=‘뜬뜬 DdeunDdeun’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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