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지지율 7%… 이낙연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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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7%대 지지율을 나타내며 창당 작업에 힘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4%로 두 신당이 출현할 경우 양당 체제의 선거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2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신당의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80명 정도 나선다"며 "영남 도시지역은 다 채우고, 수도권도 강남에 나가려는 분이 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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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3일 회견서 與 탈당 선언 전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여론조사에서 7%대 지지율을 나타내며 창당 작업에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이 전 대표계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이 개혁신당에 합류하면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당에 잔류 의사를 밝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당에 합류하게 되는 셈이다.
비례대표인 허 의원이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해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의 김은희 코치가 의원직을 승계할 전망이다.
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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