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법원에 보석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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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보석 허가 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5일 열리는 김 전 회장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듣고 보석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쌍방울의 대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명목 등으로 8백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2월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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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보석 허가 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5일 열리는 김 전 회장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듣고 보석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쌍방울의 대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명목 등으로 8백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2월 구속기소됐습니다.
이후 같은 해 7월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되며 구속영장이 재차 발부됐고, 다음 달 3일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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