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항 착륙 직후 폭발하더니 불…"JAL 항공기 367명 전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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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 불이 붙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및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7분쯤 일본항공 516편이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불이 났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사고 당시 항공기엔 아기 8명을 포함해 승객 367명, 승무원 1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모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부상 상황 등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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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 불이 붙었다. 300명이 넘는 탑승자는 빠르게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공영방송 NHK 및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7분쯤 일본항공 516편이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불이 났다. 516편은 착륙 과정에서 해상 보안청의 항공기로 보이는 것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사고 당시 항공기엔 아기 8명을 포함해 승객 367명, 승무원 1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모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부상 상황 등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공항 CCTV에 따르면 비행기는 착륙 직후 엔진 쪽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붙었다. 항공기 왼쪽 날개로 불이 옮아 붙은 채 활주로를 더 달리다 멈췄다.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여 만에 불은 조종석이 있는 앞까지 옮아 붙었고, 비행기는 전소됐다.
일본항공은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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