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탄’과 ‘협업’… 김해시의 새해 화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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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경남 김해시청 시무식에서 홍태용시장이 '경탄(驚歎)'과 '협업(協業)'을 새해 화두로 꺼내들었다.
홍 시장은 2일 오전 시청에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김해와 주위 동료들을 '경탄'하는 대상으로 봐달라"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 놓치기 쉬웠던 우리시의 참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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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간, 시민을 존중 대상으로…이질감 극복으로 시너지 내자는 의미
2일 열린 경남 김해시청 시무식에서 홍태용시장이 ‘경탄(驚歎)’과 ‘협업(協業)’을 새해 화두로 꺼내들었다.
홍 시장은 2일 오전 시청에서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김해와 주위 동료들을 ‘경탄’하는 대상으로 봐달라”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 놓치기 쉬웠던 우리시의 참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 상호간에, 혹은 시민을 놀라고 감탄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며 서로 돕자는 의미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보다 넓은 관점으로 업무를 바라보고 ‘협업’에 힘써달라”는 말보 보탰다. 부서간 이질감을 극복하고 협조할 때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2개의 화두는 그가 취임 당시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슬로건에 이어 앞세운 시즌2로 보였다.
이어 공직자들은 청렴실천과 적극행정 결의문 낭독을 했으며, 12명의 모범공무원과 우수공무원과 2곳의 부서가 각각 표창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식전 공연으로 김해시립합창단이 새해 희망을 북돋우는 의미가 담긴 가곡 ‘푸니쿨리 푸니쿨라’외 2곡을 연주했다.
시무식에 앞서 홍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명은 현충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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