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미국 버지니아통합의학대학원(VUIM), 맨발걷기운동 글로벌 확산 위한 MOU 체결

손봉석 기자 2024. 1. 2. 18: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 VUIM)(이사장 김제인)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서초구 특별한한의원에서 ‘맨발걷기 운동을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시킴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맨발걷기 운동의 치유효과에 대한 공동의 학술 연구를 추진하고 △한의학 통합의학 대학(원) 교육과정에 ‘맨발걷기학’ 특별 강좌를 개설하며,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세미나나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맨발걷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버지니아에 미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ACAHM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정식 인가를 받아 침구학/동양의학, 한약학 석사/박사 과정을 제공하며 미국 한의사를 양성하고 있는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은 버지니아ㆍ뉴저지ㆍ조오지아 권역에서 가장 큰 한방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의학과 통합의학, 자연의학에 맨발걷기를 긴밀하게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다면 현대인들에게 만연한 만성질환, 생활습관병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건강보건(Healthcare)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첫 번 째 프로젝트로, 2024년 4월경에 미국 또는 한국에서 ‘맨발걷기 국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칭)‘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보건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게 될 포럼에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김제인 VUIM이사장, 접지 이론을 발견한 Clint Ober 등 전문가와 국내외 의료인들의 발표와 함께 다양한 치유 사례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업무 협약에 참석한 VUIM 김제인 이사장은 “박동창 회장님이 쓴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4개월 정도 맨발걷기를 했는데 나 자신의 질병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며 “한의학, 양의학, 자연의학에 맨발걷기와 식습관, 영성 훈련까지 결합된 융복합적인 처방과 프로그램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통합적인 건강보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질병 예방 및 치유 효과가 버지니아 통합의학 대학원과의 공동 연구 및 강좌 개설 등을 통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알려지고 전 인류의 무병장수의 진정한 건강법으로 굳건히 자리잡는 결정적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설명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