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피습, 증오·극단 진영대결 정치가 낳은 비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년 첫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년 첫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남북통합, 동서통합, 좌우통합의 정치를 추구해야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즉각 반박…소속사 “지인 사이”
- 노홍철, 지팡이 들고 오토바이… "올해 모험도 정했다"
- "중고차 팔아 100억 벌었다" 자랑한 개그맨, '2000억 사기' 연루
- '공효진 남편' 케빈오,육군 훈련소 입소...현역병 복무 예정
- 탁재훈 "내가 바람피워서 이혼? 절대 아냐"…루머 강력 부인
- 황의조, 1차 조사는 불발…경찰 “5일까지 2차 출석요구”
- 성유리, 남편 논란 후 첫 심경 “억울하고 힘든 일들”
- 서경덕 “日, 쓰나미 경보에 독도 포함… 정부, 강하게 대응해야”
- 고우림, 훈련소 수료 후 자대배치 ...김연아 " 좋아요"
- 속초에서도 ‘썩은 대게’…“25만원이나 줬는데 뒷면에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