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화재 항공기 승객 367명, 전원 탈출"…해안경비대원은 미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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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에 휩싸인 일본항공(JAL) 여객기의 승객 367명 전원이 탈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JAL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일본항공 탑승자들은 이같이 탈출에 성공했지만 충돌한 해양경비대 항공기 탑승자들은 한명만 탈출에 성공했고 남은 5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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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에 휩싸인 일본항공(JAL) 여객기의 승객 367명 전원이 탈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JAL 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일본항공 탑승자들은 이같이 탈출에 성공했지만 충돌한 해양경비대 항공기 탑승자들은 한명만 탈출에 성공했고 남은 5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NHK에 따르면 홋카이도 지토세시의 신치토세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JAL 516편이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후 일본 해안 경비대 항공기와 충돌했다.
재팬TV카메라나 JNN방송 등의 영상에 따르면 일본항공 여객기가 오후 5시47분에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려던 즈음 항공기에 불이 붙었다. 그후 승객들의 탈출이 이어졌고, 불길이 비행기를 집어삼켰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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