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네다공항 착륙하던 JAL 항공기서 화재…긴급 진화 중

노기섭 기자 2024. 1. 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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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서 불이 났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이 항공기가 C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불이 붙었다.

NHK는 이 항공기가 오후 5시 40분 착륙 예정이던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한 516편이라고 전했다.

NHK는 "이 항공기에 약 400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전원 탈출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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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도중 불붙는 듯한 모습 영상에 잡혀…“약 400명 탑승, 전원 탈출 중”
2일 오후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서 불이 났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이 항공기가 C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불이 붙었다. NHK는 이 항공기가 오후 5시 40분 착륙 예정이던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한 516편이라고 전했다. 또 착륙 도중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항공 대변인은 이 항공편에 300여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NHK는 “이 항공기에 약 400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전원 탈출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는 항공기의 엔진 부분이 화염에 휩싸여있는 상태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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