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극세척도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되찾을 것"

남승렬 기자 2024. 1. 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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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올해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3대 도시'는 서울, 평양, 대구를 일컫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며 "갑진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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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올해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3대 도시'는 서울, 평양, 대구를 일컫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며 "갑진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극세척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이다.

한편 국민의힘 당적을 회복한 홍 시장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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